은혜로 주신 자녀 오직 은혜로 키웁시다 (창세기 33:1-5)

은혜로 주신 자녀 오직 은혜로 키웁시다



말씀: 창세기 33:1-5

1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지라 그의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고 2 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의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3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5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 


[서론]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아버지는 우리를 낳아주신 분입니다.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낳았지 하나님 아버지가 낳았습니까.’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존재케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누가 낳았던지 하나님의 은혜로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의 개입으로 태어났습니다. 한 인간의 태어남에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습니다. 이것을 인정하고서야 우리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한 여자 성도가 아들을 낳았습니다. 돌이 되어 많은 성도들을 초청하여 예배드린 후 간증을 했습니다. 자기는 아이를 못 낳을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녀가 하는 말입니다. “저는 아이를 못 낳을 줄 알았습니다. 저는 여러 남자와 연애를 하고 임신중절 수술도 여러 번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못 낳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남편을 만나 나와 결혼하자고 해서 제가 안한다고 했습니다. 나는 결혼할 자격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의 이야기를 다 해주었습니다. 그래도 좋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 아이를 주셨습니다. 나는 아이를 주신 것으로 하나님이 나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하여 주신 은혜로 생각하였습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이제 나의 모든 죄에 대한 하나님이 용서의 표시로 생각하고 얼마나 감사한지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너무 감격하여 부끄러움도 잊고 간증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만 아니라 모든 아이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내가 잘나서 내가 자격이 있어서 내가 만들어낸 자식이 아닙니다. 궁궐이나 대가에서 처녀를 간택해서 세운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야곱은 14년을 연애하였습니다. 연애 한번 뜨겁게 하였습니다. 화끈하게 연애를 했습니다. 야곱이 연애할 라헬은 얼굴이 예뻤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안 생겼습니다. 아이가 안 생긴다는 것이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여러분 가운데서도 그런 분이 주위에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대해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부르심이라고 여깁니다. 한나가 기도하여 사무엘을 얻은 것처럼 부모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다르게는 사명을 주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고 손길이 필요한 많은 아이들을 돌보게 하는 사명을 주시는 경우입니다.


라헬이 아이가 안 생기는 동안에 언니는 4명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라헬은 질투가 생겼습니다. 야곱은 어여쁜 라헬을 사랑해서 망가졌습니다. 망했습니다. 사람은 참 이상합니다. 뭐가 좀 부족한 듯이 사는 것이 다 좋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돈도 모자라는 것이 좋고 인물도 좀 모자라는 것이 좋고 가문도 좀 모자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 사는데 문제도 좀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라헬에게 요셉과 베냐민 둘의 자녀를 주십니다. 이래서 야곱은 전부 아들이 12명이 됩니다.


오늘 본문은 이 두 형제의 만남과 화해의 이야기입니다. 20년 동안 에서는 야곱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면서 칼날을 갈고 있었습니다. 한 맺힌 세월이었습니다. 긴 세월 20년 동안 야곱을 기다렸습니다. 만나기만 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죽이겠다고 독한 맘을 품고 있는데 야곱이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에서는 400명을 거느리고 피의 보복을 하려고 야곱을 만납니다. 야곱은 형을 만나면 죽습니다. 야곱은 이 문제를 두고 하나님께 얍복 강가에서 간절히 생명을 다하여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간절히 기도하는 야곱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눈물로 형과 만나는 축복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야곱을 죽이려고까지 마음먹었던 에서가 야곱을 보자마자 달려가서 목을 껴안고 입 맞추고 서로 울었다고 했습니다.


야곱은 너무 무서워서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얼마나 기도를 많이 했던지 뼈가 부러질 때까지 기도하였습니다. 얼마나 기도를 많이 했던지 세상이 모두 훤해 졌습니다. 이름도 바뀌어졌습니다. 기도 열심히 하니까 걱정하는 일이 풀렸습니다. 기도 많이 해서 일이 풀렸다 이렇게만 하면 너무 단순합니다. 기도를 많이 해서 하나님을 만나 알고 보니 모든 것이 은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 은혜로구나. 내가 태어난 것도 은혜로구나.’ 태어나지 못한 자도 있는데 나는 태어났습니다. ‘아 이게 은혜로구나. 내가 이제까지 지내온 것도 은혜로구나. 결혼한 것도 은혜구나. 지금 남편을 만난 것도 은혜구나. 지금 아내를 만난 것도 은혜로구나.’ 하나님과 대화를 많이 하니까 깨닫게 된 것이 은혜라는 것입니다.


은혜라는 것은 결국은 하나님이 나를 봐주셨다는 것입니다. 내가 잘못한 것을 다 처벌하셨으면 나는 살아 있지 못할 텐데 나는 살아있습니다. 그렇게도 많이 먹었습니다. 밥도 먹고 국도 먹고 시커먼 짜장면 붉은 고추장 비빔밥, 날것 회, 위험한 먹을 것, 균이 많은 음식을 다 먹고도 살아있으니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다 은혜로구나’를 고백할 때 ‘아 넌 은혜를 아는구나 내가 너를 더 은혜롭게 해 주겠다’ 하십니다. 에서는 야곱의 아들들을 보고 묻습니다. “이들이 누구냐?”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자식이니이다”라고 야곱이 대답합니다.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입니다. 참 귀한 고백입니다. 이렇게 고백하고 깨닫고 보니 은혜로 문제가 풀렸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합니까? 


1. 은혜를 인정하여야 합니다.
창 33:5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 
은혜로 주신 자녀입니다. 자녀들에게 ‘너는 하나님의 은혜의 산물이다.’고 말해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의 자존감을 살려주어야 합니다. 최고의 자존감은 하나님을 믿는 자존감입니다. ‘나는 너희를 보니 행복하다. 나는 최고로 복 받은 사람이다. 너희들 때문에 복을 받았다.’ 이렇게 존재를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아이들 생일이 되면 ‘나는 너희들 때문에 행복하다. 정말 그런 감회에 사로잡힌다.’ 이렇게 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너 참 말을 잘했다.’고 하십니다. 은혜 속에서 태어난 자녀들입니다. 복을 주십니다. 그리고 은혜로 인도하십니다. ‘우리 아이는 은혜로 주신 자녀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자는 앞으로 일이 풀릴 것입니다.


‘은혜로 주신 자녀입니다’고 고백하고 야곱의 인생은 달라졌습니다. 빈손으로 가출하였지만 그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은혜라고 굳게 믿고 고백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 집 아들 잘 될 줄로 믿습니다. 앞으로 큰 가문을 이룰 줄로 믿습니다. 진급 될 줄로 믿습니다. 분명한 은혜인데 자기가 잘 나서 사는 줄로 생각하면 에서가 됩니다. 살다 보면 참 짜증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너무 힘들 때가 있습니다.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죽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도 주의 은혜 인줄로 믿습니다. ‘아멘’ 하시는 분은 잘 될 줄로 믿습니다.


2. 은혜 속에서 키워야 합니다.
창 33:5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 
은혜 속에서 키우라는 말은 돈으로 키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직 은혜가 중요합니다. 돈을  물려주면 존경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오해하지는 마십시오. 속을 채워주려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귀한 네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하십니다. 귀하게 바쳐야 합니다. 우리 아들에게 은혜가 임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귀하기에 내가 온전히 키우지 못하니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녀이니 바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으로 만드신 자녀, 공을 들여서 만든 자녀를 바치겠습니다. 이런 고백을 들으며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오케이 맞다. 이제야 네게 뭘 아는구나’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야 네가 나를 사랑하는 줄을 알았다. 은혜로 주신 자녀임을 알고 바쳐야 될 때는 바쳐야 합니다.


사무엘이 은혜 속에서 자랐습니다. 돈은 없었습니다. 오직 은혜로 그는 이스라엘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은혜로 키운다는 말은 지식이 최고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은혜로 키운다는 말은 돈이 최고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지식이 필요하지만 믿음이 먼저입니다. 지식을 먼저하고 나중에 믿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나중에 당합니다. 지식사회에서 지식도 중요하지만 믿음이 없이 지식을 쌓으면 그것은 망합니다. 믿음 없이 똑똑한 사람들이 미국을 망하게 한다고 합니다. 불신앙인데 머리가 좋으면 무엇 합니까? 믿는 자가 지식인이어야 합니다. 믿음이 먼저이고 지식이 나중입니다. 미국 풀러 신학교는 우리는 동성연애를 반대한다고 성명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은혜 속에서 믿음 안에서 살면서 좀 고생도 하더라도 그렇게 사는 것이 바른 삶입니다.


3. 은혜를 경험하고 살게 해야 합니다.
창 33:5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 
야곱의 자녀들은 아버지가 고민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식들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엄마, 아버지 어디 가셨습니까? ’‘너희 아버지 하나님께 너희들의 생존을 위해 기도하러 가셨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얼굴을 보면 아버지의 얼굴이 천사와 같았습니다. 아버지의 얼굴이 천사와 같고 그 천사의 마음을 가지고 큰 아버지 에서를 보고 아버지가 형님의 얼굴이 천사와 같습니다하니 다 끝났습니다. 이것을 보고 자랐습니다. ‘아 인생은 은혜로구나’ 아이들은 교육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체득했습니다.


신앙은 교육으로 되지 않습니다. 신앙은 체득되는 것입니다. 믿어보아야 합니다. 기도해 보아야 합니다. 안 되는 일이 되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야곱이 축복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목사에게 축복을 받게 해야 합니다. 목사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신앙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아이들 앞에서 목사를 우습게 여기면 신앙 교육은 망가집니다. 존경이 있는 교육, 축복을 소중히 여기는 교육을 통해 축복이 있습니다. 서산으로 간 우리 교회 성도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저에게 왔습니다. 배속에 있는 아이가 좀 이상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지를 의논하러 온 것입니다. 부부가 의논해서 하세요. 그러나 나 같으면 낳겠다고 했습니다. 부부는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 아이를 보면 얼마나 예쁜지 낳으라고 말하기를 정말 잘했다 싶습니다. 얼마나 아이를 위하여 기도했겠습니까? 우리 기독교는 기도하면 쓴물 같은 아이도 단물 같은 아이가 되는 줄을 믿는 종교입니다. 우리 기독교는 기도하면 맹물 같은 아이도 포도주 같은 아이가 되는 줄을 믿습니다.


[결론]


우리도 은혜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끝까지 은혜의 줄기를 잡아야 될 줄을 믿습니다. 이성적인 생각의 줄기만을 잡지 마십시오. 나의 존재가 은혜의 존재라는 사실을 믿으면 자꾸 은혜가 옵니다. ‘나의 존재부터 나의 자녀부터 다 은혜입니다.’ 이렇게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지내 온 것, 모든 것이 다 은혜임을 인정하시면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일이 풀릴 것입니다. 은혜의 줄기를 잡는 자에게 은혜로운 일이 다가옵니다. 은혜로 주신 자녀라고 고백할 때 자녀가 잘 될 것입니다. 일이 풀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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