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과거로부터 자유입니다

구원은 과거로부터 자유입니다



말씀: 출애굽기 6:10-14, 20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들어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하라 12 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1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왕 바로에게 명령을 전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시니라 14 그들의 조상을 따라 집의 어른은 이러하니라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니 이들은 르우벤의 족장이요 20 아므람은 그들의 아버지의 누이 요게벳을 아내로 맞이하였고 그는 아론과 모세를 낳았으며 아므람의 나이는 백삼십칠 세였으며


[서론]


어느 청년이 자기 엄마에게 아는 누나의 결혼식에 참석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 누나 얘기를 했습니다. 정말 부잣집 딸로 공부도 많이 하고, 부족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얘기를 그 권사님으로부터 전해 들으며 제가 아는 아가씨도 아닌데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부족함 없이, 고생 없이 살았으니 앞으로 어려운 일을 당하면 어떻게 헤쳐 나갈까 하고 말입니다. 부자였다가 가난해진 사람들은 더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사람들은 어떻게 어려움을 헤쳐 나갈까요? 영국은 정말 많은 식민지를 가지고 있다가 어떻게 하루아침에 버릴 수 있었을까요? 처칠이 1940년 6월 18일 하원에서 한 연설을 보면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는 "과거와 현재가 싸우도록 버려두면 미래를 잃게 될 것"이라는 연설을 했습니다.


이때는 독일 전차 군단이 프랑스를 함락시키는 게 기정사실화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영국이 홀로 독일에 맞서야 하는 어려운 사정임을 국민들에게 알려주어야 했습니다. 미국은 참전을 미루었고 자칫 잘못하면 영국 섬을 포기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 영국은 한때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였다는 것을 포기하고, 그 식민지 나라들로부터 협조를 구했습니다. 과거의 식민지 나라들을 명예롭게 독립시켜 주고 당장 눈앞에 있는 항전을 위해 식민지 국가들에게 협조를 당부한 것입니다. 즉 "과거와 현재가 싸우도록 버려두면 미래를 잃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원리가 무엇입니까? 과거에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과거의 영광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과거의 수치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과거의 상처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과거의 미모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과거의 실력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과거의 인생 모두를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맡긴다, 내려놓다는 말은 나는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과거로 인한 교훈만 얻고 그것으로 인하여 상처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칠 수 없는 과거가 있습니다. 그 과거가 우리를 잡습니다. 때로는 가문의 수치가 우리를 잡습니다. 지난날의 실수와 상처가 우리를 잡습니다. 과거는 현재에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는 미래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면 안 됩니다. 과거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 능력과는 결별하고 긍정적 능력, 희망을 선택해야 합니다.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과거가 없는 자는 없습니다. 쓴 과거가 있습니다. 과거가 현재의 삶을 보여줍니다. 과거 때문에 현재의 삶속에서 가슴이 아픕니다. 과거로 인하여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이란 주님의 큰 사랑을 믿고 내 인생의 과거의 상처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주님의 큰 사랑을 믿고 내 인생의 지난날의 죄를 다 내려놓는 것입니다. 주님의 큰 사랑을 믿고 내 인생의 실패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우리를 과거에서 탈출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과거와 이별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과거 때문에 이런 삶을 살아야 한다면 그것은 포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거가 현재에 미치는 강력한 힘의 포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과거가 가지고 있는 능력에서 자유 해야 합니다.
 
모세처럼 과거가 많은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모세처럼 왕년에 잘나간 화려한 과거를 갖고 있는 사람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만 사람을 죽인 아주 치명적인 과거에 매여 도망자가 되어 고독하게 광야에서 양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처가살이를 하였습니다. 그는 이집트에서 파라오와 같은 황제가 될 수 있었지만 과거에 매여 양치기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과거로부터 자유할 수 있을까요? 사명감을 가짐으로 과거로부터 자유할 수 있습니다. 과거가 많은 모세는 가시나무 떨기 밑에서 하나님께 사명을 받고, 사명을 확인함으로 변하였습니다. 인생이라는 것은 아무 사명이 없이 그냥 왔다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목적이 있게 만드셨습니다. 하물며 사람들 만드신 목적이 없겠습니까. 사명은 존재 이유입니다. 존재 이유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을 때는 존재 이유가 확실합니다. 더 이상 과거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우리 인생은 구체적으로 과거의 어떤 부분에서 자유하여야 할까요?


1. 과거의 수치에서 자유하라
출 6:14 그들의 조상을 따라 집의 어른은 이러하니라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니 이들은 르우벤의 족장이요 
모세는 막상 주님의 일을 하려고 하니 자신이 없습니다. 모세는 자기의 수치가 생각났습니다. 지난 번 실패가 생각났습니다. 미디안 광야에서 처가살이하면서 받은 상처가 생각났습니다. 왜 모세는 사명을 받고도 주저앉고 싶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이제 가라고 하시는 데 못갑니다고 했을까요. ‘제가 지금 가서 그들에게 말하면 그들이 뭐라 말하겠습니까. 저 모세, 족보도 시원찮은 것이’라고 말할 것만 같았습니다. 모세는 바로의 공주가 데려온 자식입니다. 이 위대한 일을 하려고 하니 자신의 가문이 생각난 것입니다.


모세의 가문의 이야기는 오늘 본문의 14절부터입니다. 그런데 모세의 가문을 설명하면서 왜 르우벤을 설명하고 있을까요. 르우벤은 야곱의 장남이었습니다. 장남이면서 그만 아버지의 첩 빌하와 통간하여 가족들의 부끄러움이 되었습니다. 시므온은 어떤 사람입니까. 정말 수치스러운 사람입니다. 아버지가 동생을 사랑한다고 동생을 죽이자고 한 정말 부끄러운 사람입니다. 16절에서는 진짜 직계 조상인 레위의 혈육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레위도 하몰의 자손들에게 몹쓸 짓을 해서 아버지 야곱을 아주 힘들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르우벤, 시므온과는 달리 과거에 매이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발목이 잡힌 자는 쓰임을 받지 못하고 과거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붙들고 나아간 자는 하나님께 쓰임을 받습니다.


가문의 실수가 얼마나 수치스러운 일이었는지 왕궁에서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결국 혈통의 대결에서 밀린 경험이 있습니다. 자신의 피에 더러운 조상의 피가 흐른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씻고 또 씻고 싶었을 것입니다. 자기 조상의 혈통상의 수치를 정상이라고 우길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여기 그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문의 수치입니다. 가슴 아픈 수치입니다. 고통스러운 수치입니다. 그러나 여기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일어서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세 가문 중 두 가문은 과거에 매여 쇠퇴의 길을 갔고, 한 가문은 과거를 청산하고 귀하게 쓰임을 받는 가문이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는 말씀처럼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씻지 못할 죄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과거를 청산해야 합니다. 십자가에 견고히 서야 합니다. 십자가가 믿어지게 기도하여야 합니다. 어느 가문인들 부끄러움이 없는 가정은 없습니다. 화려해 보이고 자랑할 것만 있을 것 같은 가정도 알고 보면 문제가 있습니다. 가문을 자랑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를 자랑하십시오. 십자가를 자랑하십시오. 그것만이 우리의 의입니다.


키에르케고르의 가문은 저주 받은 가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키에르케고르는 밤마다 울면서 기도하였습니다. 어떻게 그런 수치스러운 죄를 아버지가 저지를 수 있었느냐고 주님께 간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용서하여 주시고 오히려 키에르케고르를 축복의 주인공이 되게 하셨습니다. 가문의 수치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수치스러운 과거가 있는 모세도 쓰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우리도 쓰시기 원하십니다. 


어떤 여인이 목사님께 왔습니다. ‘목사님, 저의 죄를 주님이 용서하여 주실까요.’ ‘그럼요’ 그러나 그 여인은 ‘아니요 주님은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실 수 없을 것입니다.’ 라고 하면서 어두운 얼굴을 하고 갔습니다. 그 고통은 이해하지만 그래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판사가 아닙니다. 우리는 검사가 아닙니다. 우리는 배심원이 아닙니다. 성경은 약속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사 1:18)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 8:1-2)


2. 과거의 실패에서 자유하라
출 6:12 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모세는 정말 마음먹고 이스라엘 사람을 위하여 한번 일하려고 작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잘하려고 한 것이 잘못되었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경험이 없습니까. 잘하려고 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사람들이 비난할 때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모세에게는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잘해보겠다고 하다가 이집트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그는 왕자의 위치에서 도망자의 위치로 전락하였습니다. 실패하였습니다. 정말 쓰라린 실패의 경험입니다. 이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모세는 자유하지 못했습니다. 가시나무 떨기에서 은혜를 받을 때는 참 좋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일을 시작하려니 지난날의 실패의 경험이 그를 사로잡았습니다. 과거에 매여서는 할 수 없습니다. 과거로부터는 교훈을 얻는 것으로 족합니다. 우리는 과거의 실패에 붙잡히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과거의 실수에 대하여 지나치게 후회하지 말아야 합니다. 실수는 호랑이보다 무섭습니다. 그러나 집히지 않으면 됩니다.


베드로는 과거에 잡혔습니다. 십자가 밑에서 예수님을 부인한 자신의 실수를 생각하면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그는 주님이 부활하였다는 것을 알고도 너무 부끄러워 갈릴리 바다로 고기 잡으러 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시고 다시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 품어주셨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지난날의 실수로 인하여 고통스러운 분이 계십니까. 주님은 여러분에게 사랑을 질문하시면서 다시 일어서기를 원하시는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실수를 한다고 해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식어지지 않습니다. 버리지 않습니다. 실패에도 에너지가 있습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나고자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과거에 매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과거를 털고 일어나야 합니다. 과거를 털고 일어나면 쓰라린 과거는 오히려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여 승리로 이끌어 줍니다. 과거의 실패에서 자유하십시오.


3. 과거의 상처에서 자유하라
출 6:12 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모세는 상처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모세는 입술이 둔한 사람이었습니다. 입술이 둔한 사람의 상처와 열등감을 생각하여 보십시오. 일종의 장애입니다. 입술이 둔한 내가 무슨 지도자가 되겠어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 다 별것 아닙니다.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모세가 열등감을 가졌지만 바로도 모세에게 열등감을 가졌을 것입니다.


성경의 모든 위대한 인물은 다 상처와 열등감을 이겨낸 자들입니다. 다윗은 상처가 많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상처를 이겨냈습니다. 우상장사 아들, 수치의 아들 아브라함이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이상한 형님이 있는 이삭이 이스라엘의 족장이 되었습니다. 사기 친 실수가 있는 야곱이 족장이 되었습니다. 첩의 아들 우찌무라 간조가 성인이 되었습니다. 계모 밑에서 자란 실패의 박사 링컨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자기가 만든 회사에서 쫓겨난 스티브잡스가 성공했습니다. 상처를 이겨내면 그는 귀하게 쓰임을 받습니다.


[결론]


과거로부터 자유하십시오. 우리를 과거와 결별시키기 위하여 주님은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과거에 잡히면 과거는 무서운 것이지만 과거와 결별하면 우리에게 좋은 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실패는 독약 같지만 유익한 점도 있습니다. 과거의 수치를 주님께 아뢰십시오. 주님은 과거를 거름으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과거의 실수를, 과거의 상처를 주님께 아뢰십시오. 주님은 과거의 실수와 상처를 거름으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치유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상처를 만지십니다. 오늘도 상처를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우리를 잡고 있는 과거로부터 자유하시고 승리하시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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